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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란 작가.
고경란 작가의 디자인 전시회 <色, 눈으로 느끼는 ‘제주의 맛’>이 오는 18~21일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는 전시회에서 제주 대표 향토음식 20가지를 선정하고 조리법을 분류해 음식색을 추출하고 시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고 작가는 “척박한 환경에서 제주인들은 자연이 주는 산물을 잘 활용했다”며 “이를테면 맑은국, 냉국이나 물회 또는 쌈 등 웰빙 음식들을 요리하면서 독특한 음식 문화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음식의 색채에 대한 호기심을 느끼게 됐고 향토음식에 대한 색을 정리하는 작업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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