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36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한 마을 도로 옆 도랑에 A(53.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12일 새벽 밭에 일을 하러 나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겨 가족들이 미귀가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연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