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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기상청.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북부와 서부 지역은 폭염주의보 상태다. 

동부 지역은 최대 35도, 나머지 지역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은 제주를 포함, 전국 대부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치솟은 상태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평년(아침 최저 24~25℃, 낮 최고 27~29℃)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며 매우 무덥겠다”면서 “건강,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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