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9시 45분께 서귀포시 하예동 대동교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아반떼 승용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운전자인 정모(54.여)씨가 급히 차에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앞부분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2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