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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9시9분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포구 서북쪽 200m 해상에서 17명이 타고 있던 7톤급 낚시어선 J호가 침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8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J호에 타고 있던 이모(51)씨가 낚시를 하던 중 갑자기 배가 멈추면서 침수된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이씨 등 17명은 침수 직후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암초와 부딪혔을 가능성을 두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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