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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52분쯤 제주도 한라산 관음사 코스 정상 부근에서 탐방객 박모(25.여)씨가 탈수와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현장에 있던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직원이 이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협조 요청을 받은 해경은 헬기를 투입해 오후 3시55분쯤 박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이날 낮 12시10분에도 추자도 해역 유자망 어선에서 조업을 하던 선원 강모(42)씨가 손가락을 다쳐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추자도와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61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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