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남원농협, 제주감협, 제주양돈, 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 농협제주본부 등 6개 야구단이 참가했다.
제주농업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기념한 대회는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또 직원들간 우호 증진을 목표로 한다.
치열한 예선 끝에 제주양돈과 제주감협이 결승에 올랐다.
두 팀의 결승전은 오는 28일 예정됐으며, 우승팀은 농협중앙회가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고병기 본부장은 “농업인에게 더욱 봉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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