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8월 종료할 계획이던 제주~홍콩 노선을 오는 10월26일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매주 수·금·일요일 오후 10시30분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홍콩국제공항에 0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홍콩에서는 오전 2시2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전 6시30분에 도착한다.

지난달 6일 처음 취항한 제주~홍콩 노선 평균탑승률은 80%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취항 초기지만,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른 운항 연장이다.

제주~홍콩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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