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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화재가 발생한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농자재 보관용 컨테이너 창고.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8일 오후 8시 52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농자재 보관용 컨테이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창고 내부의 농자재류가 불에타는 등 소방서 추산 927만원 가량의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인근 간이소각장에서 쓰레기 소각이 이뤄졌다는 진술 등으로 미뤄 쓰레기 소각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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