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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비자림로 공사 백지화”

김정호 기자 newss@hanmail.net 2018년 08월 09일 목요일 16:2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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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자림로 파괴 논란과 관련해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9일 성명을 내고 도로 확‧포장공사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제주도는 급하게 공사를 중지했지만 백지화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제2공항 연계도로 건설을 위해 공사를 강행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민 숙원사업에 대해서는 “정작 지역주민들은 이번 공사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며 “민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도정이 이를 실천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실제 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하나 같이 심각한 불편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한다”며 “불편함을 감수해서라도 경관이 지켜지길 바라는 여론이 대다수”라고 강조했다.

도정과 정치권을 향해서는 “원희룡 도지사가 나서고 지역구 도의원과 오영훈 국회의원까지 나서서 국비를 동원한 제2공항 연계도로 건설사업은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파괴 논란에 대해서는 “이번 공사로 선족이오름 사면까지 훼손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절대보전의 가치를 지닌 오름 사면마저 깎아가며 도로를 넓힐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에 “한 번 파괴된 자연환경과 경관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며 “미래세대에 가혹한 부담을 가중시키는 일은 그만두고 사업을 백지화하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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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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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읽어보세요 2018-08-11 20:57:20    
답답해서 쓰는글. 제주도 삼나무 에 대해...
http://m.slrclub.com/v/free/36530441?&page=686418
2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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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2018-08-11 22:29:14    
제주에 8700만본이 식재되어 있을 만큼 널린 게 삼나무다. 게다가 한국 고유종이 아니라 일제강점기던 1924년부터 병풍림으로 심어 온 일본 외래종이다. 특히 봄철에는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유해종이며 일본에서도 국민의 29%가 비염, 천식으로 고통받는 실정이다. 제주 또한 인구 대비 비염, 아토피 환자 수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가장 큰 요인이 삼나무다.

또한 삼나무는 성장속도가 빨라서 하늘 높이 쑥쑥 자라고, 숲이 필요 이상으로 울창해서 햇볕의 침투를 막는다. 그래서 제주 자생종의 생육을 방해하고, 동식물의 고유 생태계를 해치며, 겨울에는 삼나무 그늘로 눈이 안 녹기 때문에 옆에 도로가 있을 경우 위험하다.

세계자연보전연맹도 생태계 복원 목적으로 삼나무 간벌을 권유하고 있다.
2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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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2018-08-10 09:14:15    
뒤집어서 한번 생각해 봅시다... 나무가 없는 초지형태의 고유의 모습을 한 오름에... 한가득 삼나무를 인공식재 한다고 해 봅시다... 과연 환경단체, 시민단체에서 잘하고 있는 일이다... 그렇게 삼나무 숲을 만들고 아름다운 도로를 만들어서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할건가요??? 난 이해가 안갑니다.. 왜? 제주의 토종식물을 전멸시키는 삼나무숲이 보존의 대상이고... 아름다운 도로가 되야 하는지???
5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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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8-08-09 20:56:54    
내가 행정 관계자라면 삼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다 자라는데 몇 년 걸리는지? 로부터 시작해서 왜 4차선 확장사업이 필요한건지? 삼나무 벌채로 인한 산림훼손에 대해선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등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부분과 환경단체에서 제기하는 병목현상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 발표 위주로 보도자료 내서 대응할 것 같습니다.

민선 6기 때처럼 논란이 되는 문제마다 한 발짝씩 굼뜨게 대응하다가 점수 깎아먹지 말고, 민선 7기 원희룡 도정 (시즌2)에서는 소통차원에서라도 행정이 직접 나서서 선제 대응하세요. 제발.
2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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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ㅂ 2018-08-09 21:49:48    
동의 합니다..
2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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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청취 2018-08-09 22:46:04    
비자림라 하니깐 진짜 비자림에 있는 도로로 착각할뻔 했는데 육지에 계신분들은 그렇게 오해도 하겠습니다.
공공에 우선하는 국가 사업에 어디든 도로 확장시 건물도 철거하고 나무도 베어내고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네요.~~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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