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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에 조성되는 공동체 정원. ⓒ제주의소리
제주시는 한림읍 명월리에 팽나무 나뭇잎을 형상화 한 공동체정원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을단위 경관생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팽나무군락지와 명월대 등 지역 자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이 찾아오
 
명월리 마을단위 경관생태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야외 문화경관 갤러리와 테마안내시설, 지역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팽나무 나뭇잎을 형상화한 공동체정원은 제주도 지정 문화재인 팽나무군락지와 명월대 등 명월리의 문화 및 경관자원을 보존한 채 정원과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만드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명월리 마을이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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