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야구단은 2일 서해해양경찰청과의 결승전에서 9대3으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여 올렸다. 제주시장기 야구대회에서 도내 팀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회식에서 김진범(제주청 기동순찰대)씨가 최우수선수상과 최다홈런상을 받았다. 최우수투수상에는 서귀포경찰서 성산파출소 이순성 경위가 차지했다.
제15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는 제주지방경찰청을 포함해 도내 8개팀, 도외 28개팀 등 전국에서 36개팀이 참가해 예선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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