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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지사가 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매니페스토본부)가 주관한 ‘2018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시도지사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원 지사는 지난 2014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도 선거공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9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현학수 소통담당관이 대리 수상했다.

이날 선거공약서 부문에서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지방 선거에서 ‘제주가 커지는 꿈 10대 핵심공약’을 발표하며 청년과 도민 일자리, 보육과 교육, 청정 환경 보전 등 381개 과제를 제시했다.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역·기초단체장, 교육감, 시도의원의 선거공약서, 선거공보, 예비후보자 공약집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목표의 구체성, 우선순위의 명확성, 이행절차 체계성, 재원조달방안, 철학·비전 등 총 7가지의 지표로 선거공보를 종합평가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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