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지원돼 식물성장 과정 체험활동, 원예치료 프로그램, 오케스트라 공연 등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고석만 본부장은 “정서적 불안감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농협은 아이들을 위해 체험형 금융교육, 친황경 농부체험, 예술 관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에는 청소년 금육교육센터를 설치해 올해까지 2만4672명의 체험형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또 샤갈과 피카소 전시회, 제주4.3 포스트 트라우마 전시회, 제주비엔날레, 근현대 미술작가 걸작전 등의 청소년 무료 관람 기회도 지원하고 있다.
제주농협은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교육기부 대상을 총 2차례 수상한 바 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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