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4시55분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지하실에서 불이 났다.

한전 직원들이 곧바로 진화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실에 설치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훼손 되는 등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태영열을 전기로 전환하는 ESS 장비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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