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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나선 집배원들 "인력 증원-토요택배 폐지 촉구"

박성우 기자 pio@jejusori.net 2018년 09월 14일 금요일 20:0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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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화북집배센터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있는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 제주우편집중국지부. ⓒ제주의소리
제주지역 우정노동자들이 정규인력 증원과 토요택배 폐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 제주우편집중국지부는 14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화북집배센터 앞에서 '우정사업본부 규탄 집배노조 결의대회'를 가졌다. 

노조는 "매년 과중한 노동시간과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근무 중 사고, 뇌출혈, 심근경생 등으로 20여명 안팎의 집배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조 활동으로 일요일에 출근했다 사망한 사건, 일방적 근무지 변경을 비관해 분신한 사건, 업무 중 교통사고로 입원해도 출근을 종용받다 자살한 사건 등이 알려지며 사회문제로 대두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집배노조를 포함한 시민사회단체는 즉각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에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요구했고, 각 계의 의견 수렴과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추진단'이 구성됐지만, 우정사업본부는 방어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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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화북집배센터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있는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 제주우편집중국지부. ⓒ제주의소리
노조는 "우정사업본부는 언론을 통해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에 대해 '기획추진단의 결과를 성실히 따르겠다'고 밝히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방관했고, 막상 결과가 나올 시기가 다가오자 '기획추진단의 권고안을 받을 수 없다'며 결론이 나오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우정사업본부가 대답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동안 올해만 18명의 우정노동자가 사망했다. 올해 역시 매년 반복되는 죽음과 마찬가지로 돌연사, 안전사고사, 자살이 줄을 잇고 있다"며 "더 이상의 논의는 무용하다. 하루 빨리 실질적 대책이 나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우정노동자의 모습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우정사업본부는 진정으로 최악의 살인기업이라는 오명을 벗고 싶다면 기획추진단의 권고안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며 "토요택배를완전 폐지, 정규인력 증원을 지금 당장 시행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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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2018-09-17 11:13:51    
집배원들 연봉이 궁금 하네요....공무원들 처럼 공무원 연금도 있나요? 연봉 높고, 공무원 연금도 있다면 이는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ㅡ.ㅡ
11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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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8-09-17 15:29:05    
공무원 연금 받으면 뭐 일주일이 7일이 아니라 8일로 늘어나나요?
나는 주말에 놀아야 하고 택배는 꼭 주말에도 받아야 하는지?
그들도 누군가의 부모이며 자식입니다.
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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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매 2018-09-17 10:46:41    
토요택배 폐지하고 시간외 수당 줄이고
급한택배는 본인이 직접 쉽게 찾으러 갈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라~
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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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직업 2018-09-16 20:42:00    
싫으면 그만하고 나오세요
집배원같은 직장 신의 감추어둔 직장입니다.
철밥통 지킬려고 하지 말구요.
들어갈 사람들 줄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6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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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18-09-15 14:43:56    
토요일 택배 폐지하면 우체국 택배 이용자 줄어들거구 그러면 인력을 줄여야 되지 않나?
구조조정해야할 사항인데.. 인력 증원?? 뭔 요구를 이렇게 한다냐?



2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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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2018-09-15 11:07:34    
요사이 취업길이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것마냥 쉽질않은 상황에서
일이 고되다고ᆢ
청와대에 놀고있는 인력노력봉사라도
지원요구하심이 ㆍ
삻으면 건설공사장에가서 인력지원이라도 하심이 좋을듯 싶어요
2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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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 2018-09-14 22:50:54    
기억하라. 이노동자의 꿈을...
2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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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수 2018-09-14 20:53:21    
제원사거리에무단횡단자들땜에
죽것다


2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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