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밭담축제, 16일까지 월정리 제주밭담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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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테마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제주밭담축제. ⓒ 제주의소리

제주도와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위원장 강승진)가 주최하는 ‘제4회 제주밭담축제’가 15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테마공원에서 개막했다.

‘천년의 밭담 그 가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세계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밭담 가치를 들여다보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지역주민들은 직접 방문객들을 환영하기 위한 무대를 꾸렸다.

밭담을 직접 쌓아 보는 밭담 쌓기, 밭담길 걷기, 굽돌 굴리기, 밭담 푸드 콘테스트, 밭담 골든벨, 어린이 밭담그림그리기대회, 어린이 밭담쌓기 경연대회, 구좌읍 월정리 진빌레 밭담길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전통 도시락 동고량을 먹는 밭담길 걷기 등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16일까지 계속된다.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홍조밴드, 더로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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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테마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제주밭담축제.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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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테마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제주밭담축제.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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