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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6시26분쯤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극락사 인근 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와 트럭이 부딪쳐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17일 오전 6시26분쯤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극락사 인근 도로에서 양모(25)씨의 아반떼 승용차와 전모(45)시의 4.5t 트럭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아반떼에 운전자 양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돼 차량 전체로 번졌다.

16일 오후 4시44분에는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4부두에 대기중이던 엄모(40)씨의 4.5트럭에서 불이나 타이어 1개가 훼손되는 등 소방서 추산 22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브레이크 라이닝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2분쯤에는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오모(49)씨의 그랜저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77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1시간 가량 운행후 주차 10분 만에 불이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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