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수용품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농협 야외 주차장(제주시 서사로 56)에서 오는 19일부터 3일간 운영된다. 

사과와 배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말고기스테이크, 소고기, 계란, 표고버섯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과일 선물세트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2017년산 잡곡 1kg이 사은품으로 주어진다. 

제주농협이 주관한 직거래장터에는 서귀포시축협과 제주시산림조합, 양계농가가 직접 참여해 말고기, 소고기, 계란 등 시식 코너도 준비됐다. 

제주농협 이외 농협 제주시지부, 서귀포시지부, 제주시농협 등도 직거래 장터를 운영, 우리나라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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