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 연휴 무료 개방되는 공영 유료주차장 혼란을 막기 위해 주차관리요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공영주차장 32곳 중 30곳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제주시는 동문재래시장, 동문버스, 동문공설시장, 제일주차빌딩, 칠성골 등 공영주차장 6곳에 22~23일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이용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서다. 

제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이라며 “주차장 내 혼란 등을 막기 위해 직원을 투입,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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