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예상 이용객은 일평균 8만596명으로 지난해 추석연휴 8만7672명과 비교해 2.1% 늘었다. 6일간 총 예상 이용객은 53만7581명이다.
각 항공사는 이 기간 하루 493편씩 총 2957편의 항공기를 투입해 귀성객을 실어 나를 계획이다. 임시편은 김포 38편, 김해와 대구 각 6편, 울산 2편 등 모두 67편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연휴를 맞아 시설과 장비, 여객편의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였다. 안내요원과 보안검색요원도 추가 배치해 편리한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뮤지컬과 전통무용공연, 윷놀이 이벤트 등 문화행사도 연다. 여객청사 1층에는 응급요원과 구급차를 항시 대기시켜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연휴기간 공항 이용객이 몰려 혼잡이 예상된다”며 “교통방송 청취 등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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