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인력개발원 ‘2017년 노인일자리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9일 상을 받는다. 

제주시는 237개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제주시니어클럽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받는다. 

제주시는 지난해 97억원을 투입해 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과 함께 33개 사업으로 노인 4301명의 일자리르 제공했다. 

제주시는 33개 사업 중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문화재지킴이, 실버선생님, 노노케어, 공공시설 봉사 등 18개 사업으로 노인 359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양·질적으로 확대해 소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