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공직기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점검활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근무지 무단 이탈 등 복무 위반 사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시설물 안전점검 실태, 비상연락망 구축 등으로 9월 말까지 진행된다

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전후로 도교육청 소속 모든 학교와 기관의 직원들에게 공무원 행동강령 및 복무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는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청렴주의보는 가족과 함께 청렴한 추석명절을 보내고 청탁금지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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