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이 창립 49주년을 맞았다. 

제주은행은 창립일을 맞아 19일 제주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1969년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제주도민의 손으로 설립된 제주은행은 ‘금융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라는 모토로 금융불모지라 불리던 제주에 자리잡았다. 

제주은행은 제주도와 함께 제주사랑상품권과 제주통(通)카드 등을 만들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 지난해 교통복지카드를 도입했으며, 올해 7월에는 관광 모바일 플랫폼 ‘제주지니’를 출시했다. 제주지니를 통해 도내 관광지와 도민들의 숨은 맛집 등 정보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서현주 은행장은 “49년간 제주은행을 지켜준 도민들에게 감사하다. 도민 누구나 거래하고 싶은 제주대표 강소(强小)은행으로 거듭나겠다”며 △고객기반 확대와 고객가치 제고 △내실성장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일하는 문화 혁신과 조직 효율성 제고 등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날 제주은행은 우수직원 27명 등 42명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다음은 표창 수여자 명단.
행원 홍인표(외도지점), 행원 이성림(신제주지점), 행원 이기철(리스크관리부), 행원 안태영(한림지점), 행원 송일엽(명동지점), 행원 김인혜(연동지점), 행원 김강산(노형뉴타운지점), 행원 권진영(부산지점), 행원 고희숙(광장지점), 행원 고연재(서문지점), 행원 고민준(연삼로지점), 행원 강은영(공항지점), 행원 강수민(도남지점), 대리 한민정(영업추진부), 대리 정연화(서귀포지점),  대리 이충현(서울지점), 대리 이승찬(ICT지원부), 대리 송경호(자금부), 대리 문용훈(이도지점), 대리 김지혜(ICT지원부) 과장, 이지미(서광로), 과장 김민호(디지털금융실), 과장 김경돈(영업부), 과장 강미숙(이도뉴타운지점), 차장 고성찬(전략기획부), 부지점장 김성환(표선지점), 청경 박경임(연삼로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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