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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제주를 대표해 출전한 소방관들이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일부터 17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소방관들이 총 9개 종목에서 22명이 출전했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WFG)는 1990년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회이후 올해로 13번째다. 총 50개국 6000여명이 참가해 75개의 종목을 겨뤘다. 

제주 대표팀은 탁구, 마라톤, 씨름 등 9개 종목에 22명의 소방관들이 출전해 탁구 개인전 금메달, 마라톤 풀코스 금메달, 하프코스 동메달, 씨름 동메달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조인재 제주도소방안전본부장은 “전세계 소방관들이 참여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제주소방의 저력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대표팀 경기결과
-탁구 금메달(서부소방서 한림119센터 지방소방경 강진)
-마라톤 풀코스 금메달(119종합상황실 지방소방위 박승찬)
-마라톤 하프코스 동메달(서부소방서 안덕119센터 지방소방위 이동훈)
-씨름 동메달(제주소방서 노형119센터 지방소방장 양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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