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jpg
▲ 암초에 걸린 H호.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시 한림읍 앞 바다에서 좌초된 39톤급 유자망어선 H호 선원 10명 모두 구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2분쯤 한림 옹포포구 북쪽 약 300m 해상에서 배가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민간구조선과 함께 H호 선원 전원을 구조하고, 이초작업을 진행했다. 

해경 관계자는 “H호 선원 10명 모두 건강하다. 선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