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제주에서는 구름 사이로 비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제주는 중국에서 동남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끼었다. 서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최고기온 25~27도, 최저 19~2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추석 당일인 24일도 비슷하겠다. 고기압 가장 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끼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추석 월출 시각은 제주·서귀포 오후 6시18분, 성산 오후 6시17분, 고산 오후 6시20분 등이다.

또 남쪽 먼 바다를 시작으로 제주 전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해나 조업하는 사람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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