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 추석 명절 제주시 우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는 해경.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추석 명절 연휴 제주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추자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를 급파해 긴급 후송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전 오전 4시 56분께 추자보건지소로부터 급성 복통을 호소한 추자도 주민 김모(59.여)씨를 긴급 이송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헬기를 보내 오전 6시 24분께 김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에 앞서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께 제주시 우도에서 차량에 오른쪽 허벅지가 끼어 골절상을 당한 심모(56.여)씨를 연안구조정으로 이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심씨는 자신의 차량으로 우도 관광을 하던 중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차량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 문을 열고 정차시키려다 사고를 당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