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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만드는 청렴 세상

제주의소리 news@jejusori.net 2018년 09월 28일 금요일 11:30   0면
[기고] 제주시청 총무과 강경아 주무관

'우리 부서의 전 직원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하여 부당한 알선·청탁을 하거나 받지 않으며, 직무관련자로부터 금전, 선물이나 향응을 일체 받지 않습니다' 

제주시청의 모든 부서 입구에는 이러한 문구가 붙여져 있다.

그만큼 제주시 공무원들은 청렴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보아도 지나침이 없다는 뜻이다.

공직자들에게 청렴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시되는 덕목이며 부정부패 퇴치를 위해 그동안 많은 방법이 시행되어 왔다.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설 명절이나 추석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벌이는 일 등도 모두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청렴이란 무엇인가?

흔히, 청렴이란 탐욕과 물욕이 없고 성품과 행실이 깨끗함을 말한다.

탐욕과 물욕을 없애는게 공직자 업무 수행에 필요한 청렴이라고 본다면, 성품과 행실이 깨끗함을 말하는 청렴은 우리가 실현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가장 가치 있는 덕목이라 여겨진다.

청렴의 실천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쓰레기 요일별 배출 일을 잘 준수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는 일과 도로변 불법 주정차 하지 않기,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노상 적치물 설치하지 않는 일도 청렴 실천의 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지난 8월 태풍과 폭우로 인해 여러 곳에서 밀려온 엄청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청정호수 진양호 ‘쓰레기 대란’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하면서 환경오염에 심각성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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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아 주무관.
특히, 진양호는 상수원 보호구역이며 경남서부 100만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식수원으로 빠른 피해 복구가 필요하고 쓰레기를 치우는데 드는 비용만 해도 1억 원이 훨씬 넘는다고 한다.대부분 생활쓰레기인 페트병, 각종 플라스틱 용기, 비닐류, 소주 병이 섞여있어 우리가 아무렇게나 내다 버린 쓰레기로 우리의 건강과 소중한 자원이 위협받고 있지 않는가?

이러한 재난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도 나부터 지켜 나가는 청렴한 작은 실천의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스스로 청렴 실천을 우선으로 하여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렴한 세상'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기를 소망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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