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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혜화 아트센터(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56)
에서 서양화가 김미령의 10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전시회 주제는 '살어리 살어리랏다-탐라'. 

김미령의 작품 속에는 제주가 담겨 있다. 그간 제주에서 살면서 느낀 질긴 삶의 이야기와 사랑을 작품에 녹여냈다. 

토평에서 보이는 어머니의 품 한라산과 고사리 꺾는 제주 어멍의 모습 등 제주의 자연 속에 사랑과 삶의 애환을 느낄 수 있는 35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전시회를 통해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민들에게도 제주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향수를 가득 전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미령은 '자연은 나의 스승', '자연의 소리',  '너의 몸짓으로 나는 말한다', '한라의 봄', '살어리 살어리랏다', '봄이 오는 소리'를 주제로 개인전을 열었다. 

제주 서귀포시 토평 출신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혜화아트센터 02-747-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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