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탐라문화제 민속예술 분야에서 일도2동민속보존회(연출 박성언)가 <사또놀이>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성산읍민속보존회(연출 이성룡), 장려상은 한림읍민속보존회(연출 양혁준)에게 돌아갔다.

걸궁은 덕수리민속보존회(연출 강명언)의 <송도채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외도동민속보존회(연출 강문선), 장려상은 애월읍민속보존회(연출 기종석)가 수상했다.

탐라문화가장경연은 대정읍이 최고상인 탐라상(제주도지사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제주도지사상)은 아라동민속보존회, 오라동민속보존회가 수상했다.

제주문화가장퍼레이드는 구좌읍민속보존회가 탐라상을 거머쥐었다. 2등인 한라상은 한림읍·삼도2동민속보존회에게 돌아갔다. 

제주어말하기대회는 우도초등학교(작품명: 돌하르방, 옷 입저 드리쿠다!)가 탐라상, 새서귀초등학교(그거 데껴불커들랑 나도 혼디 데껴불라!)가 한라상을 차지했다.

제주어노래부르기대회는 함덕초등학교 양온유 외 11명이 <생이총>으로 탐라상(제주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한라상은 아라초등학교 고지우 외 4명이 <나 먼저 귀 기울영>, 성산초등학교 박예지 외 17명이 <배뛸락>으로 받았다.

제주어동화구연대회는 양서진(추자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영등할망>, 오아인(화북초등학교)의 <장사구운문>, 박주연(삼성초등학교)의 <가문장 애기>가 각각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 탐라상을 수상했다. 한라상은 서채현(건입동어린이집)의 <제주도 똥도세기 복순이>, 이현석(제주동초등학교)의 <사만이>, 김혜림(아라초등학교)의 <개염지영 비둘기>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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