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한 독립운동가 신채호. 그의 말처럼 기억하지 않은 역사는 언제나 되풀이 되지 않을까. 

제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제주벤처마루에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초청 ‘조선 건국과 정도전’ 주제 시민 행복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500년간 유지된 조선의 국가 모델을 제시한 정도전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신 교수는 외교통상부 외규장각 도서 자문포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KBS ‘역사저널 그날’, EBS ‘역사특강’ 등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왕과 아들, 조선 후기를 움직인 사건들, 조선 산책 등이 있다.

제주시민 인문학 강좌는 무료며, 행사 당일 200명 선착순 입장이다.

문의 = 제주시 자치행정과 064-728-8681~2.
명사초청 시민행복 인문학강좌(신병주 교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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