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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주테크노파크는 2018년도 제주지역 향토강소기업 5곳을 선정, 현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78억원을 투입해 제주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매년 발굴, 제주 대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제주농장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주)제우스, (주)인포마인드, 홀푸드코리아(주), 오송팜(주)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5개 기업은 우수 R&D 기획·창의적 마케팅 사업 등 기업별 자율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또 기업당 3년간 최대 3억원이 지원된다.

제주도와 테크노파크는 향토강소기업이 지역경제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향토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년대비 매출 9.1%, 수출 20.8%, 고용 10%씩 성장하기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도 있다.

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정부 강소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제주 대표 강소기업을 선정·육성해 지역 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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