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은 제주 오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8 제주오름 가치발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제주오름’을 주제로 진행되며, 오름과 사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1월4일까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억이 담겼거나 옛 오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1인당 최대 3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모음재단은 오는 11월 중순쯤 입선작 36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 시상금은 1000만원에 달한다.

모음재단 한찬호 사무국장은 “개인의 추억과 제주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오름 사진을 제출해달라. 오름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2015년 5년 동안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설립한 공익 재단이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보도자료] 제주오름 가치발굴 사진 공모전 포스터_1810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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