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_에어포트_포스터.jpg

서귀포시는 10월 기획 초청 공연으로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를 10월 26일(오후 2시, 7시 30분)과 27일(오후 3시 30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에어포트 베이비>는 뮤지컬 연출가 겸 배우 박칼린, 전수양 작가, 장희선 작곡가가 제작진으로 참여한 창작 뮤지컬이다. 2009년부터 8년간 수정, 보완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줄거리는 미국으로 입양된 조쉬가 친부모를 찾아 한국을 방문하는 이야기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영어와 한국어, 사투리까지 담아낸 재치 있는 대사가 인상적이다. 

서귀포 공연에서는 메인곡 <Airport Baby>를 포함한 18곡의 노래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베이스, 기타로 구성한 5인조 밴드가 라이브로 들려준다. 박칼린이 연출 겸 배우로 출연하고 최재림, 강윤석, 유제윤 등도 출연한다. 

예매는 10월 18일 오전 9시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http://culture.seogwipo.go.kr/artcenter )나 매표소(064-760-3368)에서 시작한다.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이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이다. 

문의: 064-760-3365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