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승마 꿈나무 발굴을 위한 승마축제는 오는 20일부터 렛츠런파크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다.
제주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렛츠런파크 제주 등이 후원했다.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7종목으로 치러지며, 국제승마연맹 규격에 따라 50~90cm 장애물 경기와 함께 미니말 달리기 대회, 거북이 달린다, 릴레이단체경기 등으로 준비됐다.
렛츠런파크 관계자는 “승마를 매개로 아이들이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승마 꿈나무들이 제주를 대표하는 말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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