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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지원 사업 ‘건강살롱’...27일까지 조천읍 공간동백서 개최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의 2018 청년문화예술 오픈존사업으로 지원 선정된 전시 <건강살롱>(기획자 이설아[sinzia])이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공간동백(제주시 조천읍 동백로 68)에서 진행된다.

청년문화예술 오픈존사업은 활동 거점이 되는 도내 공간을 예술 활동 발표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개선하는 내용이다.

<건강쌀롱>은 예술과 건강에 대한 기획자의 고민이 녹아있다. 재단은 “해가 뜨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면서부터 저녁식사 후 잠이 들 때까지, 모든 일상의 행위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맞이한다. 본질적인 행위, 지속적인 행위들에 대해 기획자는 묻고 또 묻는다”고 설명한다.

전시는 크게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Dance Cure (영상 작품) ▲맨손체조클럽(허구와 실제 오가는 이야기를 종이책 형태로 구현) ▲명상도구-뽑기(레고를 뽑아 캔버스 레고판에 자유롭게 부착) ▲최적의 움직임 & Dance Cure Making Film (마사지 베드에 누워 비디오 관람)  등이다.

재단은 “건강쌀롱은 즐거운 예술, 유용한 예술을 체험으로 느낄 수 있다. 예술이 멀다고 생각했던 분들이 전시장과 예술의 문턱을 쉽게 넘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쉰다.

문의: 제주문화예술재단 064-800-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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