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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에 선정된 노형지구대 이상훈 경사, 서귀포경찰서 황영식 경사, 제주지방경찰청 강상훈 경위(왼쪽부터) <제주지방경찰청 제공>
제주지방경찰청은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노형지구대 이상훈 경사, 서귀포경찰서 황영식 경사, 제주지방경찰청 강상훈 경위를 자랑스러운 제주경찰로 선정했다.

이상훈 경사는 8월 평소 익혀둔 심폐소생술로 생명이 위급한 시민 2명을 구조했다.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위급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해 왔다.

서귀포경찰서 경제팀에 근무하는 황영식 경사는 가상화폐를 매수하면 큰 수익이 날 것처럼 피해자 60명을 속여 4억2000만원을 뜯어낸 피의자를 8월 검거해 구속시켰다.

도내 허위 숙박업소를 미끼로 한 숙소 예약금 사기사건 자금책을 검거하는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최신 범죄에 대한 경찰 수사 역량을 입증했다.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에 근무하는 강상훈 경위는 현장 지원부서에 근무하며 최일선 지구대와 파출소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실제 지역경찰 활약상을 적극 발굴, 포상 추천해 올해 5월에는 제주경찰이 전국 최다 경찰청장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국 수상자 101명 중 28명이 제주에서 나왔다.

이상철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16일 수상자들에게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인증서를 수여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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