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비오톱은 11월 12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원로 미술작가 ‘알랭 본느푸와’ 초청 개인전을 진행한다.

알랭 본느푸와는 1937년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파리국립응용미술학교, 파리보자르, 브뤼셀 왕립미술학교에서 조각과 판화를 공부했다. 여성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창조하는 걸 작가로서의 목표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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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랭 본느푸아의 작품 <Drawing>, 32.5x16.7cm, 2013. 제공=갤러리비오톱.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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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랭 본느푸아의 작품 <Drawing>, 23x11 cm, 2014. 제공=갤러리비오톱.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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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랭 본느푸아의 작품 <Spleen(우울)>, 60x85cm, 1995. 제공=갤러리비오톱. ⓒ제주의소리

특히 서양화가로는 드물게 수묵화 작업도 시도한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갤러리비오톱은 “동양 사상에 대한 존중과 동서양을 모두 아우르는 면모는 그의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켰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알랭 본느푸와를 최고의 누드화가로 평가한다.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위스, 일본 등 전 세계 곳곳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고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드로잉 20점, 판화 5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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