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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10일 오후 2시 16분께 서귀포시 하원동 소재 조립식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창고 16.5㎡와 인근 비닐하우스 19.8㎡이 소실되고 농업용 펌프, 냉장고, 가구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8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낮 시간에 창고 인근에서 쓰레기 소각 작업이 이뤄졌고, 불을 붙인 후 관계자가 자리를 비웠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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