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우리 동네 삼촌 돌보미’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보수·명예직으로 오는 23일까지 각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주시는 적격 여부 등 절차를 거쳐 각 읍·면·동별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삼촌 돌보미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여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활동은 자원봉사 활동 실적으로 인정된다.

삼촌 돌보미들은 교육 등을 수료한 뒤 201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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