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간이형 재활용도움센터 특허를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중산간이나 규모가 작은 마을에 재활용 도움센터가 들어서기 어려워 거점형 재활용 배출시설로 가칭 ‘간이형 재활용 도움센터’를 개발했다. 발명자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양근혁 클린하우스 팀장이다.

간이형 도움센터는 약 30㎡ 규모로 제작돼 수거함 등도 도움센터 규격에 맞게 설치됐다.

상·하수가 연결돼 청소가 편리하며, 전기인입 시설로 상시 근무자의 편리성이 확보됐다. 

또 경량철골 가설 건축물형 구조로 제작돼 이동이 편의하며, 경사지붕으로 단열 유지 기
능이 강화됐다.

내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3리 1곳과 표선읍 성읍리 2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간이 도움센터로 서귀포시민 누구나 분비배출을 쉽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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