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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귀포시청에서 진행된 교육은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서귀포시 축산과, 동·서부보건소와 함께 AI 발생에 따른 대응과 인체 감염 예방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으로 구성됐다.

AI는 먼지나 물, 분변 등을 통해 직접 접촉으로 인체에 감염될 수 있다.

백신 접종과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AI에 노출된 이후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1339)로 신고해야 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AI가 발생하면 손을 자주 씻고,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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