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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제주시 오라2동 월정사 인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 중인 인부 김모(65)씨가 고사목에 머리를 부딪쳐 숨졌다. ⓒ제주의소리

15일 오전 6시55분쯤 제주시 오라2동 월정사 인근 과수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을 하던 김모(65)씨가 고사목에 머리를 부딪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곧바로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 15일 오전 제주시 오라2동 월정사 인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 중인 인부 김모(65)씨가 고사목에 머리를 부딪쳐 숨졌다. ⓒ제주의소리

해당 지역은 제주시가 관리를 맡은 제6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제주2사업구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곧바로 방제작업 중단 명령을 내리고 현장 확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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