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강기주·강석반, 원희룡-고성도·강상철, 이석문-박영선 각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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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감사위원회 5기 감사위원에 위촉된 강기주-강상철-강석반-박영선-고성도 감사위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제주도와 교육청, 공공기관의 포청천이 될 제주도감사위원회 제5기 감사위원 5명이 새로 위촉됐다.

제주도는 원희룡 지사가 15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이들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위원장과 위원 6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되는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제주도지사가 위원장을 포함해 3명을 추천하고, 교육감과 제주도의회가 각각 1명과 3명을 추천하도록 규정돼 있다.

감사위원 6명 중 5명의 임기가 만료(11월8일) 됨에 따라 신규 위원을 위촉하게 됐다. 이날 위촉된 감사위원들은 2021년 11월14일까지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신규 위촉된 감사위원을 보면 제주도의회에서 강기주(63) 전 JDC 면세사업단장과 강석반(51) 세무사를 추천했고, 원희룡 지사가 고성도(67) 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과 강상철(61) 전 제주도 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을 추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박영선(65) 전 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을 추천했다. 

감사위원은 감사위원회의 감사정책 및 자치감사계획에 관한 사항, 신분상 처분요구에 관한 사항, 개선 등의 요구 및 권고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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