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제주상공회의소 – 제주중국상회 MOU 체결.JPG

제주상공회의소는 제주중국상회와 상호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30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MOU는 제주에 진출한 중국 투자기업 협회인 제주중국상회와 경제, 무역, 관광 등 발전을 위한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MOU체결식에는 김대형 제주상의 회장을 비롯해 펑춘타이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총영사, 장건 제주중국상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MOU에 따라 두 단체는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을 노력키로 했다. 또 각 국가 시장에 진출할 때 서로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김대형 회장은 “양 국가간 기업체 교류를 통해 관광, 투자, 무역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력하겠다. 제주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펑춘타이 총영사는 “두 단체가 양국 기업인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실무적인 협력을 통해 우호 협력에 공헌하길 기원한다. 총영사관도 중국 기업과 제주 상공업계 간의 교류 협력을 지지하고, 돕겠다”고 했다.

장건 회장은 “제주중국상회는 제주상공회의소와 다양한 발전을 도모하겠다. 인문교류와 경제, 무역 등 제주상의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제주에서 양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