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에 김남이(무역학과 4), 부학생회장에 오청한(컴퓨터교육과 3)씨가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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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김남이씨와 총여학생회장에 당선된 고운비씨.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는 지난 14일 '2019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만인' 총학생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유효투표수 5452표 중 과반이 넘는 3209표(58.8%)를 얻어 상대후보 팀인 '제라진'을 제치고 당선됐다.

단독 출만한 총여학생회 선거에선 고운비(경영정보학과 3), 장소희(생물학과 3)씨가 유효투표수 3075표 중 과반이 넘는 2524표(82.1%)를 얻어 각각 총여학생회장과 부여학생회장에 뽑혔다.

한편, 지난 6일 치러진 총대의원회 선거에선 이동석(전파정보통신공학전공 3), 강형석(토목공학과 2)씨가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동아리연합회 선거에선 한정완(중어중문학과 3), 김나현(영어영문학과 2)씨가 각각 회장과 부회장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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