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면 낙천리 아홉굿마을, 농협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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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제주 한경면 낙천리 아홉굿마을. ⓒ 제주의소리

제주 한경면에 위치한 낙천리 아홉굿마을이 지난 16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이 밝혔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에 따르면 낙천리 아홉굿마을은 마을주거환경, 농촌 어메니티 보존 활용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농협중앙회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발굴·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로 향후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4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 마을에 도농체험단 우선추천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홉굿마을은 시상금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공간 조성을 위한 마을숙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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