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도2동 신산머루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순항중이다. 

제주시는 신산머루 도시배생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현장지원센터를 설치,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대학과 주민인터뷰, 워크숍, 간담회, 주민설명회, 자문회의 등을 개최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주민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천연염색 기초반, 코어 요가 프로그램, 한방꽃차 만들기, 마을 사진전시회, 마을협동조합 만들기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이 진행돼 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

주민들은 매달 1차례 ‘곱들락한 신산머루의 날’ 개최를 약속, 마을 환경정비를 벌이기도 했다.

신산머루 주민들은 일자리 창출과 자체 소득 창출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주민공모사업에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강화하는 등 주민들의 공감대를 얻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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