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8년도 도로명주소 업무 종합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인프라 확충·관리 △도로명주소 기능 강화 △국가주소 정보시스템 운영 △주소정책 발전 등을 평가했다.

제주시는 상세주소 직원부여 추진, 읍·면 농어촌마을 도로명주소 안내도 제작, 택배·배달 맞춤형 안내지도 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제주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20일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접지형 안내지도 제작과 보행자용 도로명판 안내시설 확충 등을 추진해 최적의 생활주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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